10만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..
유인원은 어떤 자극에 의해
그들을 점점 닮아가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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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히 보이는 결과에 대한
꿈에도 생각을 못했던
완전히 상반된 해석을 접했다.
결국에 무엇을 던져주어도
그것을 받기 위해서는
손을 내밀 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.
시간이 필요한 것
경험이 필요한 것
그것이 성숙함일 것이다.
자극이 없어서도
교훈이 없어서도 아니다.
그저 아직 미성숙할 뿐이다.
한마디로 아직은 답이 없다.
장력은 작용하는 상황 속에서
어떠한 물리값보다도 지배적인 역할을 하며
그 곳의 원리를 장악해버린다.
평범한 상황을 예측불가의 복잡함으로
가득 채울 수 있는 가능성.. 그것이 매력이다.
직업의 분화
재능의 특화
생각의 차이
방향의 차이
그리고 조화
생각해볼것
나라에 산이 많아서 그런가..
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.
작은 하천만 건너도
작은 언덕만 넘어도
똑같은 마을..
그 너머를 깨닫지 못하고
이들은 각자의 길만 간다.
크게 더 멀리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.
덧붙여서… 한국은
디자인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맹국이다.
광고판처럼 자극적이고 일시적이며 조잡하다.
큰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
어린 새떼들이 밥 달라고 지저귀듯 요란하다.
상업논리 속에서 상품을 파는 삐끼취급을 받는다.
그리고 아직까지는 이런것들이 공감을 받는다.
창의적이고 숭고한 직업에 인재가 부족하다.
그리고 문화의 깊이와 경험이 그 질을 결정할 것이다.
생각해보면 초보자에게 너무많은 기대를 거는 것일지도 모른다만
현실이 아쉽다.
감동의 근원은 어디일까?
보기 좋은 것, 아름다운 것,
일순간 소름을 돋게 만드는 장면.
무엇이 가슴 속 감동의 본능을 울리는가?
건축에 있어서 감동의 수단은 보여주는 것이다.
의도하는 공간 속에 누군가를 사로 잡아서
그 속에서 공감하게 만드는 것!
본능 속에 그 코드는 분명 존재하지만,
물론 그에 더하여 후천적 경험이 자극이 되기도 한다.
인간을 압도하는 힘으로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들 때
자연 속에서 지극히 인공적인 기하학을 접할 때
본능적으로 마음 속에서 비교? 대비? 가 일어날 때 일까?
정교하고 질서정연한 디테일, 반복… 세월이 느껴질 때
작품의 내용적으로는 공감할 수 있는 의도가 읽힐 때
그로인해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.
만나보지 않고도 말 한마다 해보지 않고도 추종자로 만들어 버린다.
실제로 이런 경우가 오히려 빈번하다.
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음을 울리는 감동도 있다.
절로 눈물이 나게 하는 상황…
음악을 들으면 가사에 공감할 때
영화를 보며 감정이 이입되기도 하며
추억의 장소에서 멈추어버리기도 한다.
그 외에 많은 것들… 그러면서 너무나 상대적이다.
어렵다.
감동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.
예술은 마음을 울리기 위한 노력이다.
지구의 탄생 이례 아직도 생명체가 존재한다면
그것의 유전정보는 방대한 경험의 결정체일 것이다.
긴 세월동안의 자극 그것을 해결해 왔으며
그 과정 또한 그대로 담고 있다.
지금의 모습은 지금에 대하여 완벽하다.
어떠한 인공물도 보다 합리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.